제목 : 이병구(53회) 네패스 회장, 러시아에 최첨단 LED공장 준공 등록일 : 2013-12-09    조회: 7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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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구(53회) 네패스 회장, 러시아에 최첨단 LED공장 준공


(주)네패스의 자회사인 (주)네패스LED는 2010년에 러시아 독립공화국인 몰도비아(모스코바에서 남동쪽으로 700Km) 정부와 LED 사업에 관한 협의를 시작하여 정부의 소개로 2011년 11월11일 몰도비아의 투자회사인 Invest Alliance LLC와 합작회사 nepes RUS 를 설립하였다.

(주)네패스LED는 Remote phosphor 특허기술을 이전하고 Invest Alliance사에서 시설투자와 운영자금을 조달 하는 방식의 합작조건으로 2년에 걸쳐 LED 공장 건설과 기술이전을 마치고 공장 준공식을 2013년 12월3일 몰도비아 공화국 폴코프 대통령과 중앙정부 관계자 그리고 러시아내 조명관련 정부관계자와 업계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크노파크 몰도비아안에 위치한 공장에서 성대하게 치루어졌으며 행사내용은 3일저녁 러시아 중앙방송을 통해 전국에 방영되었다.

(주)네패스LED의 Remote phosphor 기술은 독특한 기술로 미국특허 5개와 러시아특허 2개를 획득한 기술로 LED 조명의 눈부심을 없애고 180도 빛을 확산시켜 자연색에 가까운 고품질의 빛을 발하는 조명기술이다.

러시아는 2018년의 world cup개최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이 계획되어 있어 도시정비 및 경기장 건설등의 많은 SOC 관련 사업들이 활기를 띄고있어 LED lighting의 수요도 폭발적으로 일어나고 있으나 LED lighting 사업을 수직계열화(chip package~module~ lighting 제조)하여 생산하는곳은 nepes RUS을 포함하여 2곳밖에 없으므로 사업전망이 아주 밝다고 할 수 있다.

nepes RUS는 벌써 150만불의 수주를 확보했으며 내년 1/4분기까지 약500만불 수주는 무난할것으로 내다보고있다. nepes RUS가 생산하는 조명에 들어가는 주요 자재는 nepes Korea에서 공급함으로 시너지창출이 기대되는 사업model이기도하다.

한편(주)네패스LED도 실내조명보다 실외조명과 고천정 조명 개발에 집중해서 사업실적이 개선되어 내년1/4분기에는 3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사진(좌측부터)네패스 CEO 이병구회장, 러시아 몰도비아 공화국 대통령 Mr. V.D Volkov, nepes RUS CEO Ryzhkina O. V.)



중앙일보 201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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